설계를 하다보면 몰탈이나 그라우팅 수량을 산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
교량받침 블럭, 타일붙임 시 몰탈 수량이 필요하고,
말뚝의 선단고정액, 주면고정액, 어스앵커 등에는 그라우팅이 필요합니다.
이 수량들은 최종적으로 시멘트, 모래 등의 자재로 환산을 해주어야 하는데,
그 때는 배합비를 이용해 산출합니다.
배합비 계산 시 비중과 단위용적중량이 필요한데,
구분 | 비중 | 단위용적중량(ton/㎥) |
시멘트 | 3.15 | 1.5 |
모래 | 2.6 | 1.6 |
위의 값들을 사용합니다. 위의 값의 출처는 저도 잘;;
이 값들로 계산을 하니 그동안 써왔던 환산값이 딱 나오더라고요.ㅎㅎ
1. 그라우팅
구 분 | 그라우팅( ㎥ ) | 시멘트(ton/㎥) | 비고(W/C비) |
선단고정액 | 1.0 | 1.090 | 60% |
주면고정액 | 1.0 | 0.983 | 70% |
어스앵커 | 1.0 | 1.400 | 39.7% |
<그라우팅→시멘트 자재 변환값>
위의 표는 그동안 큰 고민없이 사용해오던 그라우팅을 시멘트 자재로 변환시키는 값입니다.
환산값을 가지고 물-시멘트비를 역으로 구해보니 선단고정액은 60%, 주면고정액이 70%, 그라우팅은 39.7%입니다.
도로공사에서 나온 "교량 매입말뚝 공법 설계기준 개선안"의 선단고정액과 주면고정액 배합비(W/C 70%)나 일반적인 어스앵커 그라우팅 배합비(W/C 45%) 보다 많은 양을 산출하고 있었네요.
2. 몰탈
몰탈의 경우에는 "건설공사 표준품셈"에 명확하게 나와있어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.
하지만, 위의 숫자들이 어떻게 나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.
찾아보면 몰탈 1㎥ 기준 25% 할증된 수량에 배합용적비를 기준으로 시멘트 수량 할증, 모래 수량 할증해서 나왔다는 글들이 좀 있는데, 1:3의 경우에만 해당값이 나오고 다른 배합비에서는 다 틀리고
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올라온 답변에 의하면 용적비가 아닌 질량비라고 하는데,
품셈은 용적비, KS L ISO 679에는 질량비 뭐가 맞는 걸까요.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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